[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오전 3시3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매매단지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3시3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매매단지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A씨는 해당 매매단지에서 야간 차량 세차를 하는 세차관리원으로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펑' 소리가 나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옥외 주차장 건물 3층에 주차한 차량 엔진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오는 것을 보고 21분만인 오전 3시24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력 33명과 소방장비 15대가 동원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차량 1대 엔진실이 전소됐고 차량 3대가 부분적으로 타거나 그을음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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