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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종교지도자 9명과 오찬…글로벌 외교·교육개혁 강조

기사입력 : 2023년05월30일 16:44

최종수정 : 2023년05월30일 16:44

"지역 교육 활성화 필요, 촘촘한 외교망 뒷받침"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갖고 글로벌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 지도자와 오찬을 하면서 취임 이후 지난 1년간의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합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5.27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개혁과 관련해서는 "아이들 보육을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지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역 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지도자들 또한 한·미·일 협력 등 넒어진 외교지평으로 자유 민주주의가 더욱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나눴다.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에 애로사항 해소와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날 오찬에는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천태종 덕수 총무원장 그리고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 교구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그리고 최종수 성균관장과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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