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 부산대학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31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양자정보과학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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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부산대학교 양자센서연구센터 중심으로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업무회의를 거쳐 양자정보기술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현직 교사의 양자정보과학교육 의견교환을 시작으로 교사연구회 결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자과학교실 개최 등 다양한 양자정보과학교육 방안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연수회는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 추진현황(부산시 김철수 팀장) ▲양자정보과학교육 필요성 및 지원 방향(부산시교육청 한종환 과장) ▲양자정보과학과 과학교육의 중요성(부산대 문한섭 교수) ▲2022년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양자정보과학 소개(부산대 김지나 교수) ▲교사연구회 운영 안내(송정중학교 김수경 교사)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2030년까지 양자기술 전문인력 1,000명 확보 등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부산시도 양자정보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 부산대학교 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