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티투어' 낮과 밤이 빛나는 야경·역사 코스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5월31일 11:34

최종수정 : 2023년05월31일 11:34

6월부터 9월 중순까지...15인 이상 단체 단독투어 등 운영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를 내놨다. 

3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인 야경코스는 뜨거운 여름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순신 대교 야경 [사진=광양시] 2023.05.31 ojg2340@newspim.com

매주 수·금·토·일에 떠나는 야경코스는 순천역(오후 3시 20분), 중마관광안내소(오후 4시 5분)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투어한다. 

이어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고 이순신대교와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오후 9시 15분), 순천역(오후 10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요일에는 역사코스도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권을 늘리고 역사와 야경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추진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오전 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오전 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 5분)을 경유하여 순천역(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단체가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가 월·화·목요일에 운영된다. 단체코스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관광지 4곳과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투어 3일 전까지 유선으로 예약해야 한다. 5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000원이다.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6월에 광양의 문화와 역사, 야경을 두루 만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엿새간 운영하는 순천만정원 연계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오후 2시 30분)을 출발해 인서리공원(오후 3시 10분),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오후 3시 50분) 등을 투어한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