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출시한 '역모기지' 종신 상품에 간편심사 기능을 더한 '(무)KB라이프 간편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1월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을 더한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얻은 바 있다. 이 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10·20년 지급형을 통해 종신형 보다 더 많은 회당 지급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2세대 상품에는 간편 심사 기능을 추가했다. 고령자 및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인수 범위를 확대했다.
그밖에 역모기지지급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원리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원리금 전액 상환 시에는 최초 사망보장금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상품 성원에 힘입어 간편심사 기능을 추가해 2세대 상품을 출시했다"며 "업계에서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이고 가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 보험료 납입 기간은 5년납·10년납·15년납·20년납·25년납·30년납·55세납·60세납·65세납·70세납·75세납·80세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역모기지지급액 수령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납입기간이 경과한 이후에 신청할 수 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B라이프생명] 2023.06.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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