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부터 유심, 렌탈까지 가격 낮춰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헬로비전이 MZ세대를 위한 가심비 혜택으로 TV, 인터넷 반값 요금 등 여러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이 4일 MZ세대를 위해 온라인 직영몰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은 헬로tv∙헬로인터넷 반값 요금상품 6종을 상시 제공한다. 경쟁사 대비 최대 반값 이상 저렴한 월 1~2만원 대 결합상품 4종(UHD+기가인터넷 2종, UHD+광랜 2종) 및 기가 인터넷 단독상품 2종으로 구성됐다. 직영몰 가입 고객 60%가 선택할 만큼 인기가 높은 라인업이기도 하다.
헬로모바일은 LTE 무제한 유심 가격을 낮췄다. 먼저, '33 유심' 등 스테디셀러 LTE 무제한 유심 6종에 월 최대 2510원 할인을 더했다. 특히, 실속파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음성무제한 요금제인 'The 착한 요금제 1.3GB(월 6300원)'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헬로렌탈은 6월 한달 간 한정수량의 트렌디 가전을 반값 렌탈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가전을 월 4천원~1만원 대 파격적인 렌탈료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작년 온라인마케팅 전담 조직 신설 이래, 전사 디지털 채널을 통합하며 비대면 소비문화에 맞춘 유통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실제 헬로렌탈의 경우, 작년 직영몰 매출이 전년 대비 560% 급증하는 성과도 거뒀다.
손기영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 담당은 "유통∙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반값 요금' 철학을 알뜰폰에 이어 LG헬로비전의 전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영몰을 통해 가격 눈속임 없이 본원적 요금혜택을 강화한 상품들을 진정성 있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