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은 MZ세대 임직원들 맞춤 복지 제도로 헬스&뷰티 제휴 서비스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6.05 ymh7536@newspim.com |
마스턴투자운용은 임직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과 외모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헬스&뷰티 제휴 서비스'를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복지제도는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인근에 소재한 강남 유명 피트니스 클럽, 안과, 피부과 등과 연계해 임직원들이 라식, 피부 관리와 같은 미용 의료 서비스부터 헬스, 필라테스와 같은 피트니스 서비스까지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이 제도를 통해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은 100만원 이상 비용이 드는 피트니스 및 미용 서비스를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젊은 임직원들이 피트니스와 미용 등 자기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니즈가 있지만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고민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갓생(God生, 목표 달성을 위해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생활을 실천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살기가 유행어로 꼽힐 만큼 MZ세대 직장인들의 자기 발전 욕구는 어느 때보다 크지만, 목돈을 쓰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을 파악한 것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전체 임직원 중 약 2/3가 MZ세대 임직원으로 분류될 정도로 상대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일부 서비스의 경우 수혜 대상자를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확대한 점도 눈길을 끈다. 마스턴투자운용 직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미용, 피트니스 서비스 이용시 유형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 제도를 통해 평소 받고 싶었던 자기 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반응이 사내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젊은 직원들은 당장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제도가 추가되어 더욱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고문수 마스턴투자운용 인사총무팀 과장은 "헬스&뷰티 제휴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 업체와 제휴해 워라밸(Work&Life Balance) 만족도를 한층 더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만 3년 근속 시 10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 ▲생애 주기에 따라 각 시기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가족 친화 복지제도' ▲매달 동호회 활동 실비를 지원하는 '동호회 지원 제도' 등의 복지제도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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