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중국·캐나다 등 5개 도시 동향 공유‧교류협력 모색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영상회의실에서 해외파견 광주시 공직자 영상회의를 주재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가 공직자를 파견한 해외도시는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캐나다 벤쿠버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5개 도시 파견 공직자 6명이 참석했다.
해외파견자 1차 영상회의 [사진=광주시] 2023.06.08 ej7648@newspim.com |
강 시장은 이들 공직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해외사무소 현황 공유, 광주 주요 현안 및 주력산업 연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중미관계 악화에 따른 광주 기업의 영향 등 국내외 정세 파악과 일본, 미국 뉴욕·실리콘밸리 스타트업(창업) 동향을 파악했다.
강 시장은 해외 시장 개척 및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문화 상생 교류 협력의 새로운 물꼬를 터 도시외교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각국 글로벌 기업과 벤처투자자 등에게 창업페스티벌을 적극 알리고 초대해 네트워크 강화할 뿐만 아니라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의 디딤돌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광주는 산업뿐 아니라 문화 영역도 넓게 퍼져야 한다"며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 있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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