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돌입

기사입력 : 2023년06월08일 09:43

최종수정 : 2023년06월08일 09: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치구, 공공기관, 관변·민간단체 등 협조체계 구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환경권 침해, 다량의 방사성폐기물 발생 및 장기 보관 등 불합리한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예산 지원제도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치구, 공공기관, 관변·민간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자료=대전시] 2023.06.08 gyun507@newspim.com

시는 인파가 몰리는 지역 축제, 공연,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행사장에서 서명 부스를 운영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말까지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서명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대전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가까운 곳을 방문하여 비치된 서명부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14만 5천 명 서명을 목표로 실·국, 자치구별로 매주 실적을 독려해 조기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제는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아무런 보상 없이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국민 불안감 해소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법안이 통과되면 유성구를 포함한 원자력시설 주변지역인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국가로부터 균등하게 예산을 지원받아 방사능 방재 및 안전관리 등 주민보호사업과 복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