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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코인 논란' 김남국 향해 "억울하면 토론하자"

기사입력 : 2023년06월09일 10:17

최종수정 : 2023년06월09일 10:17

"1:1 공개토론으로 국민 판단 구하자"
"열린공감TV·더탐사에서 해도 상관없어"

[서울=뉴스핌] 김가희 인턴기자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9일 대규모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게 1:1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인 중독자가 국회의원 자리를 유지하며 세금 낭비하는 꼴 더는 못 보겠다"며 "그렇게 억울하면 당당하게 토론해서 국민의 판단을 구하자"고 적었다.

이어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해도 좋다. 열린공감TV나 더탐사에서 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2023.03.09 leehs@newspim.com

그는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저를 고소했는데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고소"라며 "첫째 대체 무엇이 허위인지 모르겠다. 둘째 김남국 의원에게 훼손당할 명예가 남아있나"고 주장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주말 동안 김남국 의원의 답변을 기다리겠다. 고소할 정신은 있으면서 토론을 회피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남자답게 토론하자"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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