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FT 적극 활용 나서는 이통3사, 메타버스로 유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케팅 전략으로 더 저렴한 유틸리티 NFT 사용
소비자 접점 늘리기 위해 캐릭터나 메타버스 활용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이통3사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신사업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이용자 유인책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11일 KT는 자사 캐릭터 라온과 NFT를 결합한 '지구를 지키는 우리 라온' NFT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KT]

13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은 각각 지난해 4월, 8월에 NFT 거래 플랫폼을 만들었고, LG유플러스는 NFT 콘텐츠 확보 및 발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는 자체 캐릭터와 NFT를 결합해 핵심(코어) 팬층을 확보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펼쳤다. SK텔레콤은 금융권과 협업을 추진하며 NFT의 경제적 가치를 확장한 토큰증권(STO) 사업까지 노린다. 공통의 전략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다. 

KT는 자사 지식재산권(IP)을 NFT에 결합하는 형태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투자 관점의 NFT보다는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6월 KT는 축구선수 이강인을 비롯해 KT 소속이거나 KT가 후원하는 인기 스포츠 스타 5명을 '오대장'으로 묶어 NFT 상품을 만들었다.

KT 관계자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특히 사용자의 충성도가 중요한 만큼, KT의 미디어, 스포츠, 부동산 등의 자산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가 발행하는 NFT는 자체 플랫폼인 민클에서 거래된다. 지난해 연말에는 KT의 캐릭터 브랜드 라온과 ESG를 결합해 3000개의 NFT를 발행했다. NFT 구매자에게는 호텔 멤버십과 교환하는 혜택이나 테마에 맞는 굿즈를 제공하는 등 접근성이 높은 유틸리티 NFT를 발행 중이다. 

SK텔레콤은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탑포트(TopPort)'를 지난해 8월 출범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웹3.0 지갑과 결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NFT와 메타버스의 결합도 예고됐다. 하반기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경제시스템에 NFT와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NFT의 경제적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토큰증권(STO)으로도 영역을 확장한다. 토큰증권은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뿐만 아니라 저작권, 지식재산권 같은 같은 무형자산도 유동화할 수 있는 투자처다. SK텔레콤은 토큰증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그룹과 STO 협의체인 넥스트파이낸스이니셔티브를 결성하고 사업 공조를 약속했다.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를 이용한 NFT가 지난해 출시 후 2초 만에 완판됐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대표 캐릭터 '무너' NFT 1차 판매를 2초 만에 완판시키며 NFT 커뮤니티 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딛었다. LG유플러스는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라이프 플랫폼, 놀이 플랫폼, 성장 케어 플랫폼, Web 3.0 플랫폼 등 4대 플랫폼을 제시하고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무너 판매는 2차 출시까지 100초 만에 완판하며 순조롭게 자리잡고 있다. LG유플러스가 NFT 소비자(홀더)를 위한 커뮤니티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접점 확대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에는 NFT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사 위치월드와 손잡고 메타버스와 NFT를 도입한 웹3 키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통3사는 발행 NFT 완판 이외에 NFT 사업에 대한 별도의 성과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성과 공개를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경쟁 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데이터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는 시장 침체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관련 성과가 부진함에도 이통3사가 NFT를 놓지 못하는 것은 시장의 가능성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NFT로 별도의 수익을 내기보다는 유틸리티 NFT 사용 등으로 마케팅 영역에 우선 적용하며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지금의 통신사 NFT 사업들은 대부분 소비자와의 접점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캐릭터를 통한 브랜드 '코어 팬층' 확보 역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며 "NFT가 지금 당장은 거품이 꺼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차세대 웹3.0 시장에는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이러한 물밑작업이 지속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