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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육군총장, 갑종장교단 '최고예우' 의장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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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갑종장교단 초청
환담·오찬·계룡대 투어·현충원 참배
노병 전투 경험·교훈 '위국헌신' 전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갑종장교를 아시나요."

육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갑종장교의 헌신을 재조명하고 노병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갑종장교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 국군의 살아있는 역사로 기억하기 위해 계획했다.

박정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13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살아있는 노병들인 갑종장교단을 계룡대 육군본부로 초청해 의장행사로 최고 예우를 표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은 13일 박정환(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이장흠(예비역 육군 소장·202기) 갑종장교 전우회장을 비롯해 임원단 11명 노병을 육군본부 계룡대로 초청했다.

살아 있는 노병들을 위한 최고의 예우를 표하는 의장행사를 시작으로 환담과 오찬, 계룡대 영내 투어,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순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갑종장교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군의 근간인 장교 교육과 육군 정예화를 위해 1950년부터 양성되기 시작했다. 6개월의 강한 교육훈련을 거쳐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6·25 전쟁을 비롯해 국가 위기 때마다 최선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특히 육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갑종장교들의 70여 년 역사와 발자취를 기록하고 호국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감사 영상을 만들어 선배 전우들에게 헌정했다.

90살이 넘은 노병들은 생사를 넘나들며 싸웠던 생생한 전투 경험과 교훈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갑종장교들의 위국헌신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갑종장교는 1950년 1월에 입교한 1기 후보생부터 1969년 8월 30일 임관한 230기를 마지막으로 육군보병학교에서 4만5424명이 배출됐다.

박정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13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살아 있는 노병들인 갑종장교단을 계룡대 육군본부로 초청해 환담과 오찬, 계룡대 투어,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행사를 마련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육군]

무엇보다 6·25전쟁 초기에는 계급도 군번도 없는 후보생 신분으로 사관후보생을 표시하는 '사(士)' 표지만을 단 채 전선에 투입됐다. 6·25전쟁에 참전한 장교 가운데 갑종장교는 약 32%(1만550명), 베트남전쟁은 66%(1만4712명)에 이를 정도로 전장의 소대장·중대장급 지휘관은 주로 갑종장교들이 주축을 이뤘다.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태극무공훈장 3명을 포함해 5342명이 무공훈장을 받았다. 6·25전쟁에서 805명, 베트남전쟁에서 174명, 대침투작전에서 5명 등 988명의 고귀한 희생을 치렀다.

육군은 베트남 파병 이래 가장 치열한 전투로 손꼽히는 안캐패스 전투의 영웅 고(故) 임동춘(230기) 대위의 군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우수 전투 소대장을 뽑아 동춘상을 포상하고 있다.

이장흠 갑종장교 전우회장은 "노병을 잊지 않고 초청해 성대히 환대해준 육군에 감사하다"면서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준비하고 대비해야 지켜낼 수 있으니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영훈(예비역 소장) 전 육군보병학교장은 "갑종장교들은 수많은 전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를 수호하는데 헌신했던 육군 역사의 산증인"이라면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우리 육군의 가장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역사로 계승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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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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