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초록빛 싱그러움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주-진안간 모래재터널을 지나면 나타나는 1.5km 남짓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느낌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매혹적인 길이다.
진안 메타세콰이아 길[사진=진안군]2023.06.16 lbs0964@newspim.com |
싱그럽고 초록으로 물든 가로수길은 드라이브 족을 차에서 내려 걷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연둣빛 봄, 싱그러운 초록을 뽐내는 여름, 붉은빛을 자랑하는 가을에도 멋지지만, 앙상한 뼈대만 남은 겨울도 운치 있는 풍경을 내놓는다.
이곳에서 1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CF가 촬영됐다. 아우디코리아가 광고영상을 촬영했고,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는 이보영이 걸었다.
진안 메타세콰이아 길[사진=진안군]2023.06.16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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