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지난 19일 상황실에서 제3기 청렴옴부즈만 7명을 위촉하고, 정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공공기관 정책에 시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제도로,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정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감시‧조사, 평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19일 상황실에서 제3기 청렴옴부즈만 7명을 위촉하고, 정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06.20 gyun507@newspim.com |
정기회에서 김기철 위원(함께이룸협동조합 대표)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청렴정책 평가 방향, 고충민원 조사와 처리 업무, 민원사항 안내‧상담 방침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학부모 대상 청렴교육 강화, 정기적인 설문조사 실시 등을 제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기관의 청렴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장 최우선 해야 할 가치"라며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청렴한 충남교육 정책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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