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 홍지원
메이저 대회서만 통산 2승···'메이저 퀸' 등극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요진건설산업(대표 송선호)이 홍지원(23)에게 KLPGA투어 메이저대회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축하금을 전달했다.
요진건설산업 송선호 대표(왼쪽)와 홍지원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요진건설산업 본사에서 우승 축하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요진건설산업] |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최준명 회장, 최은상 부회장, 송선호 대표 등 경영진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지원의 대회 우승 축하 및 격려 행사를 갖고,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홍지원은 지난해 8월 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이후 10개월만에 두 번째 우승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하며, 통산 2승으로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 홍지원 선수. [사진 = 요진건설산업] |
지난 2021년 루키 시즌 요진건설여자골프단에 입단한 홍지원은 올해 초 요진건설과 메인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 단장은 "홍지원 프로가 뛰어난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요진건설의 이름을 빛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요진건설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unhu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