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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첨단소재부품 글로벌 연구거점 '도약'

기사입력 : 2023년06월20일 15:26

최종수정 : 2023년06월20일 15:26

한국알프스, 286억 투자 생산시설 증설…연 700억 매출 증대 예상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첨단소재 부품 글로벌 산업의 연구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알프스㈜의 연구개발(R&D)센터 개소에 이어 첨단소재 부품 생산시설 증설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하남산단 한국알프스 생산시설 증설 준공식에 참석, 준공을 축하하고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과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백인기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한국알프스㈜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알프스 생산시설 증설 준공식 [사진=광주시] 2023.06.20 ej7648@newspim.com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알프스㈜와 생산시설 증설 및 연구개발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생산시설 증설에 286억300만원, 연구개발센터 구축에 162억8000만원을 투자하고 연구원 등 80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알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파워인덕터의 생산시설을 갖춰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가며, 햅틱 모듈 등 첨단소재부품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연간 7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는 "알프스알파인 그룹 내 한국알프스가 중요한 연구개발 및 제조거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알프스는 차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부품 생산 및 연구개발 글로벌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자동차, 인공지능, 반도체산업 등에 경쟁력을 갖춘 생산 및 연구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이익잉여금을 광주시에 재투자한 첫 사례로,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생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된 연구개발 인력이 대거 생겨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광주시는 인재 걱정 없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고, 인공지능(AI)·미래차·반도체 중심의 먹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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