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9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9개 산업군 174개 부문을 대상으로 총 10만 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지난 6월 8일 일본 오사카 소재 닛코호텔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부 류동우 부장(우측)과 글로벌경영협회 심영인 사무처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이번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부문 혁신 ▲모바일·인터넷을 연계한 옴니채널 구현 ▲국가별 디지털 특화 서비스 출시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의 디지털 금융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계속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채널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023 Digital Transformation' 행사에서 현지 외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베트남 금융 디지털화 기여은행으로 선정돼 'Certificate of Merit' 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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