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며 '2023 반바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XGOLF가 시행하는 '반바지 캠페인'은 복장을 갖춰 입어야 입장 가능했던 골프장의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골프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올해 여름은 2016년 이후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준 XGOLF 대표는 "골프장 이용 시 지켜져야 했던 복장에 대한 룰은 골프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드는 요인 중 하나였다. 반바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골프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자유로운 골프문화가 안착되었다"라며, "국내 골퍼와 골프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XGOLF는 골프문화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따라 라운드 시 무릎 기장의 반바지 착용 등 자유로운 복장을 지향한다. 매해 여름 시행하는 본 캠페인은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짐에 따라 참여하는 골프장 수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8%가 늘어난 260개소가 참여한다. 반바지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은 XGOLF에서 '반바지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
XGOLF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2023 반바지 캠페인'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골프를 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캠페인 게시물 공유 이벤트와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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