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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한 인도 모디 총리...미국과 손잡고 대중·러 전선 구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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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집권 이후 첫 미국 '국빈 방문'
대중·대러 전선을 구축하는 원하는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
양국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전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시간)부터 총 나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2014년 집권 이후 미국을 다섯 차례 찾았으나,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 지도자가 미국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건 지난 2009년 11월 만모한 싱 당시 총리가 마지막이었다. 인도 총리가 15년 만에 다시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다는 건, 이번 방문이 양국 모두에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호텔에 도착해 취재진에 인사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오는 24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2023.06.21 wonjc6@newspim.com

◆ 인도, 대중·대러 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에 중요한 파트너...중국의 유일한 대항마

대중·대러 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에 인도는 중요한 파트너다. 인도는 세계 1위 규모의 막대한 인구와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의 영향력에 대항할 거의 유일한 국가다. 인도 역시 중국과 히말라야 국경 지대에서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중국 견제에 있어 미국과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미국은 인도가 중국에 대한 전략적 균형추가 되기를 원하며 인도를 우리 시대의 결정적 파트너십 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 리스크 확대로 세계 각국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 역시 중국을 대신할 새로운 생산 거점이자 소비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인도를 글로벌 제조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모디 총리의 야심과도 맞아떨어진다. 

모디 총리는 20일 뉴욕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테슬라 인도 공장 설립 계획에 관해 비공개 브리핑을 받았으며, 22일 열리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는 애플의 팀 쿡,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등 빅테크 기업들과의 면담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로이터 통신은 모디 총리의 이번 방문이 양국이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최첨단 기술 분야 뿐 아니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미국 기업들의 인도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인도, 대러 의존도 낮추고 미국의 무기 수입 확대 모색 

또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인도가 대러 의존도를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도는 그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비동맹 노선을 고수해왔다. 이는 강대국 간의 분쟁에서 비동맹을 중시하는 인도의 전통적인 외교 노선 뿐 아니라 높은 대러 의존도 때문이기도 하다.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막대한 양의 원유와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양자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섰다. 2019.09.04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 국부무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번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이 "일부 첨단 시스템을 포함한 군사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전통적인 무기 공급원인 러시아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 무기를 구매하려는 (인도의) 움직임의 일부"라고 전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와 국립과학재단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공식 정상 회담은 하루 뒤인 22일 예정돼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심도 있는 전략적 논의가 이뤄질 것이며, 양국 관계의 모든 측면에서 가시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우리 시대의 결정적인 파트너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디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 뒤 바이든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은 모디가 9년 전 총리가 된 이후 인도에서 단 한 번도 질문을 받지 않았다며 "모디가 공개 석상에서 언론의 질문을 받는 건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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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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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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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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