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차 맞은 KT그룹 사회공헌 활동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그룹은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아이플러스키움센터, 태화다함께키움센터 초등학생 24명을 초청, 서초 HCN 방송센터를 돌아보고 전문 방송인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그룹은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서울 초등학생 24명을 초청해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T] |
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KT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KT스카이라이프, HCN, KT알파 등 그룹사들을 주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투어는 HCN이 제공하는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두 관제하는 '통합 관제 센터(DMC)'에서 시작됐다. 지역채널의 뉴스와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다음 순서에서는 아나운서, 방송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들은 편집·보정 등의 작업이 이뤄지는 부조정실에 방문해 영상 삽입, CG작업 등의 과정을 체험했다.
KT그룹은 "미디어 투어는 KT 미디어 그룹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방송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힘든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KT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방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