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EBS 특집 '수능, 공정성 어떻게 확보하나?' 23일 방송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14:02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14:0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는 초고난도 문항 관련 최근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당국, 교육 및 입시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듣는 '<특집> 수능, 공정성 어떻게 확보하나?'(EBS 1TV, 6월 23일 저녁 8시 40분~9시 35분)를 특집 방송한다.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와 윤윤구 한양대사범대부속고 교사가 출연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수능 '초고난도 문제', 사교육 부담의 주범

수능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되고 있는 초고난도 문제를 일컫는'킬러 문항'. 교육계에서는 킬러 문항이 고교 수준을 넘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바로 이 '킬러 문항'이 치솟는 사교육비의 근본 원인이라는 것이다. 또 이는 단순히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더 이른 초·중 시기부터 대입을 준비하기 위해 사교육으로 향하게 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사교육비 연간 26조 원, '킬러 문항' 없애면 사교육 잡힐까?

교육부는 지난 19일, 학교 교육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당장 올해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제'를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문제를 출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킬러 문항'을 풀기 위해 학원에 가는 악순환을 막고 사교육 쏠림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공정 수능'을 기대하는 한편, '쉬운 수능'으로 변별력 확보가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과연, '결과의 격차'와 '과정의 공정'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묘책은 무엇일까?

수능, 공정성 어떻게 확보하나? 사교육비 부담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 방안은?

교육 당국은 '초고난도 문제' 대신 출제 기법을 고도화해서 수능의 공정성과 변별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겠다는 기조에 따라 EBS 연계율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수능 공정성,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초고난도 문항의 배제의 의미와 수능시험이 어떻게 공정성이 확보되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아울러, 사교육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해소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모색해 본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