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주민들의 스포츠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해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확장해 45홀로 조성했다.
양양군 남대천 파크골프장.[사진=양양군청] 2023.06.23 onemoregive@newspim.com |
23일 군에 따르면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27홀로 새롭게 단장한데 이어 전국대회 유치 및 방문객 유입 등을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 13일 18홀(21,600㎡)을 확장해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인 45홀(4만9600㎡)로 조성했다.
코스 구간내에는 더위를 식혀줄 느티나무 및 이팝나무와 여러 관목수종을 식재하는 등 남대천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했으며, 파크골프장 주변에 자연놀이터 및 다목적마당,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군은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지역 관광자원이자 군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내 자연환경을 지속 점검하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자연을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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