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세실업을 가다] ②사람을 지키는 컴플라이언스본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해외법인 인권과 환경 관리·감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해외법인, 협력사 등과의 협력이 중요해지면서 한세실업 컴플라이언스 부서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 한세실업의 컴플라이언스 본부는 생산시설을 모니터링하며 현지 국가의 법률에 맞게 근로자의 인권과 환경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관리·감독하고 있다. 또 생산시설의 사회·환경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과 개선안을 찾아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세실업 컴플라이언스 부서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세실업 해외로컬 컴플라이언스팀 [사진=한세실업]

-한세실업 내 컴플라이언스 본부가 꼭 필요한 이유는
▲이송희 상무: 한세실업과 거래하는 바이어사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로,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이들 기업의 윤리 및 노동·환경 관련 규정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발생하면 거래 물량의 감소부터 최악의 경우 거래 중단과 같은 사태가 발생될 수 있기에 컴플라이언스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컴플라이언스 본부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권지은 팀장: 컴플라이언스 본부는 베트남, 니카라과 등의 현지법인과 해외 글로벌 바이어 사이의 매개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중요한 자질로 꼽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능숙한 영문 이해와 구사 능력은 기본이며, 언어와 시차라는 장애물을 사이에서도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려면 상황에 따라 응용력과 창의력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무에서 어떤 어려움들이 발생하는지
▲남보영 책임: 해외 바이어사의 요구 조건 및 각국의 노동법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를 해외 공장에 인지시키고 있으나, 실제 공장의 근로 환경과 바이어의 요구사항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본부에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간극을 좁히는 부분에 있어서는 교육 및 제도의 변화뿐만 아니라, 현지 근로자의 인식을 변화시켜야 하는 부분도 있기에 실제 진행하는 사항과 변화가 일어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직원들의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활동은
▲이송희 상무: 단연 인기가 많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P.A.C.E.(Personal Advancement & Career Enhancement)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세실업의 주요 고객사인 갭(Gap)에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여성 근로자 개인의 역량 개발 및 경력 향상이 목적입니다. 10년 전 한세 베트남 법인을 시작으로 니카라과, 아이티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법인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해외 법인의 여성근로자들은 직장과 가정에서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비롯해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능력 배양, 성평등 교육, 경제·건강·법률 관련 지식 등을 배우고 있으며, 해외 법인 근로자들이라면 모두 이 교육을 받고 싶어합니다.

-컴플라이언스 팀에서 근무하며 가장 큰 보람은
▲이송희 상무: 한세실업 컴플라이언스 업무는 노동법 준수와 근로환경 개선부터 직원 교육, 사회 및 환경 법규 준수와 친환경 정책 추진 등 광범위합니다.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한세실업의 지향점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부분은 '사람'을 지키는 일입니다. 바이어의 규정을 만족시키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기본적으로 지역 사회와 환경, 무엇보다 근로자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입니다. 세계 시장의 높은 기준을 여러 해외법인 현장에 적용하고 유지시키는 일과, 한세실업의 이상을 실현시켜 나가는 일, 컴플라이언스 본부에 주어진 과제는 결코 쉽지 않고, 또한 오랜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뜻깊고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