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재미교포 한승수가 한국오픈 우승상금 5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오픈에서 우승, 상금 5억원을 획득한 한승수. [사진= 한국오픈 조직위] |
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내셔널 타이틀 대회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일본투어 카시오월드 오픈에서 생애 첫승후 2020년 KPGA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첫승을 이룬 한승수는 국내 통산 2승을 안았다.
한국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자가 나온 것은 2021년 이준석에 이어 2년 만의 일이다.
이 대회 단독2위에는 강경남(이븐차 284타), 3위에는 1오버파 285타의 최승빈, 4위에는 2오버파 286타의 '디펜딩 챔프' 김민규와 이재경, 이동민, 이정환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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