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남해 208.2mm 물폭탄 서부경남 피해 집중…60건 신고 접수

기사입력 : 2023년06월28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6월28일 09:0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남에서는 27일 밤부터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 진주시 하대동 김시민대교 인근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3.06.28

27일 0시부터 28일 오전 6시20분 현재 남해 208.2mm, 사천 180.5mm, 산청 시천 162.5mm, 고성 149.0mm, 진주 수곡 147.0mm, 통영 사량도 136.5mm, 하동 금남 132.5mm, 거제 126.3mm, 창원 진북 125.0mm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7~28일까지 60건의 호우관련 피해신고가 접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 피해는 서부경남에 집중됐다.

남해군 일대에서 주택 4채가 침수돼 주민 4명이 경로당 등으로 피신했다.

진주시 판문동 국도에서는 도로 옆 나무가 쓰러졌으며, 하대동 김시민대교 인근 도로도 순간적으로 물이 차올라 한때 차량이 통제됐다.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1시를 기점으로 경남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 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올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남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