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NH농협생명, 집중호우 피해 고객 보험료 납입 유예

기사입력 : 2023년06월29일 14:30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4:3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월1일부터 9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 유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당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유예 기간이 지난 이후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또 실효상태인 계약 부활 시에도 연체 이자를 면제해 준다.

기존 대출자가 당초 대출 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기한을 연장해 준다. 이자 납입은 최종이자 상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다. 할부상환금 납입도 최장 6개월 유예해 준다. 여신 지원 신청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앞서 NH농협생명은 하루 전인 지난 2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장을 방문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NH농협생명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주민에게 복구 물품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신속한 사고수습과 농업인의 일상복귀를 위해 물품 및 금융지원을 최대한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농협생명이 6월 28일(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함평군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장에서 피해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2023.06.29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