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과기부, 국가대표 반도체 인재 양성 연구실 선정…5년간 25억원 연구비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6월29일 14:25

최종수정 : 2023년06월29일 14: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으로 과학기술 G5 도약
도전적 연구 안정진행할 연구환경 조성 급선무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부가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시대 속에서 국가대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연구실 선정에 나섰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오전 10시 고려대에서 '국가 반도체 연구실 착수 기념식'을 열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주재했다.

[서울=뉴스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07 photo@newspim.com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은 첨단 산업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반도체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중이다.

과기부 역시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으로 과학기술 G5 도약'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 전략'을 지난 4월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과기부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역량을 모으고 있다.

과기부는 이같은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 중 하나로 중장기 한우물 파기 연구를 수행할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실을 선정해 미래 기술 선점 및 기업 난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 한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석·박사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국가 반도체 연구실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국가 반도체 연구실로 선정되면 해마다 5억원 규모로 5년 간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 선정이 완료돼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9개 연구실 외에 하반기에 10개의 연구실을 추가로 선정하는 등 모두19개 국가 반도체 연구실을 지정해 운영한다.

국가 반도체 연구실 선정·평가에는 산업계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간 수요 기반 차세대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국가반도체연구실을 지원할 지식재산 및 산업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실 성과가 10년 이내에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관리한다.

이종호 장관은 "반도체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전적인 연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훌륭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미래기술 개발과 고급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