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래에셋증권,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ESG 평가서 'A등급' 획득...업계 유일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17:08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16:31

업계 최초 REC 장기구매계약 체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ESG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A등급(규모등급 기준)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최근에는 ESG 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중장기 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수행하고 있다.

[출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PCAF(탄소금융회계)를 준용한 금융배출량 집계와 함께 2040 과학기반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한 미래에셋증권은 2025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REC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 꾸준히 실시해온 지역사회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켰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증권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배당여부 및 배당액이 확정된 후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배당제도도 개선했다.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2024년 배당(2023년 결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가능금융을 제공하겠다"며 "책임 투명 윤리경영을 성실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