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다양한 산업현장 사고 예방"...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기사입력 : 2023년07월03일 08:57

최종수정 : 2023년07월03일 08:57

비전AI,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3개 분야 전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SK텔레콤은 7월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7월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텔레콤은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그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과 SK쉴더스는 비전AI,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먼저,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맨홀,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차량 또는 차량과 차량이 일정거리 이내로 근접했을 경우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IPAS/IVEW+), 고주파수에서 전파를 토해 작동하는 단거리 무선통신(UWB) 기술 기반으로실내의 자산과 장비 위치를 통합 관리하는 e-TRAC & Safe One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7월 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텔레콤의 ICT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종사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안전보건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