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턴 투워드 부산' 연계한 홍보활동 공로 인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9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부산 남구, 부산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 롯데웰푸드] |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국제 추모행사이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 2008년부터는 국가주관행사로 격상돼 매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에 진행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빼빼로 정전 70주년 에디션을 전국에 70만개 한정 판매한다. 빼빼로 오리지널 제품에 '빼빼로와 부산지방보훈청은 6.25전쟁 정전 70주년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합니다' 홍보 문구와 정전 70주년 'AMAZING70' 앰블럼을 패키지에 적용한 것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빼빼로데이와 턴 투워드 부산, 두 이벤트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