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반값 계란 행사 문전성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생활 물가가 크게 오르자 편의점 에그(계란) 오픈런 현상이 일어났다.
세븐일레븐은 3일 오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삼전레이크점 앞에 '반값 할인' 행사에 들어간 계란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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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잠실 주택가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삼전레이크점 앞에 계란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계란 오픈런 현상이 일어났다.[사진=세븐일레븐] |
신미숙 세븐일레븐 삼전레이크점 경영주는 "평소 중장년 단골 고객이 많은 편인데 세븐일레븐에서 계란을 싸게 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주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행사 내용도 좋고 고객들의 사전 반응도 좋아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까지 계란을 포함해 생수, 치킨 등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