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는 4일 구글이 개발한 최신의 팜2(PaLM 2) 비영어권 언어모델을 자사 서비스에 추가 탑재했다고 밝혔다.
팜2는 구글이 지난 5월 발표한 새로운 초거대 언어모델(LLM)이다. 구글에 따르면 팜2는 100개가 넘는 국가의 텍스트를 학습해 다국어 텍스트에 강하며, 미묘한 차이가 있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번역할 수 있다. 앞서 구글이 챗GPT의 대항마로 내놓은 '바드' 역시 팜2를 기반으로 한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구글의 팜2 탑재를 통해 '모두를 위한 AI 포털'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모든 사람들이 생성AI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언어모델을 선별해 빠르게 서비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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