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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엔데믹 첫 해 K공연 해외 릴레이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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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코로나 19 엔데믹 전환을 맞아 국내 공연예술단체의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박차를 가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 '센터스테이지코리아(Center Stage Korea)'가 그 주요 일환으로, 해외 주요축제, 공연장, 에이전시 등과 협약을 맺어 국내 공연예술의 활발한 해외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

'센터스테이지코리아'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내 공연예술단체의 해외 순회공연 지원(항공료, 화물운송료)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이다. 공연 장르의 제약 없이, 2개 이상의 해외기관에 초청받거나, 2개 이상의 단체가 '한국 특집'을 구성해 진출하는 경우,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올해는 23개 단체가 미국, 브라질, 네덜란드, 독일 등 15개국에서 총 79회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첫 해외진출은 5월 일본 시즈오카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한 '안은미컴퍼니', '극단돌파구', '판소리아지트놀애박스'로 시작해, 이어서 연극 단체 '브러쉬씨어터'가, 무용 분야에서는 '부산국제춤마켓'이 각각 미국과 유럽(폴란드,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에 진출하였다.

올 상반기에 이미 투어를 마친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는 2017년~2019년까지 3년 연속 서울아트마켓 공식쇼케이스 팸스초이스(PAMS Choice)에 선정된 단체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브러쉬씨어터는 대표작인 융복합 창작 가족극 '두들팝'으로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Lincoln Center)를 시작으로 캐나다의 2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6월부터 투어를 진행 중인 부산국제춤마켓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진행했던 우수작 'SEED' 'STRUGGLE' 'GROO' 3가지 무용 작품으로 폴란드,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3개국 4개 도시에서 다양한 축제 및 극장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시나브로 가슴에'는 제28회 무용예술상 작품상 수상작인 '제로 ZERO'로 브라질의 4개 도시를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누빌 예정이다. 2021년 동일 작품으로 영국투어를 마치고 현지의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단체의 권역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가 드러난다.

위의 연극, 무용 단체와 더불어 전통음악 단체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눈에 띈다. '이날치', '동양고주파', '악단광칠', '달음' 총 4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3개 단체가 단독 콘서트/투어를 예정 중이라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범 내려온다'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이날치'가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독일의 퓨전 페스티벌(Fusion Festival)을 비롯해 덴마크, 슬로바키아 3개국의 3개 축제에서 '이날치 유럽 페스티벌 투어'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공연 예정인 동양고주파 [사진=링컨센터 홈페이지] 2023.07.04 jyyang@newspim.com

'동양고주파'는 한국 밴드 중 최초로 '20년~'21년 월드뮤직엑스포(WOMEX)에 초청된 단체이다. 2집 정규앨범인 '결'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Lincoln Center)와 캐나다의 2개 도시에서 총 6회 투어를 진행한다.

'악단광칠'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을 필두로 최근 유럽-북미 투어를 마쳤다. 이어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악단광칠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스페인, 독일 2개국 5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을 진행한다. 예경의 해외아트마켓 쇼케이스 참가지원을 받아, 세계적 월드뮤직마켓인 월드뮤직엑스포(WOMEX)와 글로벌페스트(globalFEST)에 소개되며,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단체이니만큼 단독 투어 기획은 타 단체에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악단광칠(ADG7)의 영국 2023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공연 사진 [사진=악단광칠 페이스북] 2023.07.04 jyyang@newspim.com

또한, '달음'은 예경의 '20년, '22년 저니투코리안뮤직 쇼케이스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Similar&Different' 작품으로 후속 지원을 받는다.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2023 달음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앰비언트 뮤직(Ambient Music) 단체인 '텐거'는 9월부터 10월 사이 미국, 캐나다 북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하는 예술인 가족'을 표방하며 다양성을 키워드로 월드 뮤직 씬(scene)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다.

예경은 이외에도 공연예술의 해외진출을 짜임새 있게 지원하기 위해 유통플랫폼 형태의 사업도 진행한다. 첫째,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마켓인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둘째,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의 국제공연예술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마지막으로 해외 월드뮤직 인사를 초청하여 국내 전통음악 예술단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저니투코리안뮤직(Journey to Korean Music)'이 있다. 올해 서울아트마켓과 저니투코리안뮤직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예술단체의 해외 투어 경비를 지원하는 '센터스테이지코리아(Center Stage Korea)'와 해외아트마켓 쇼케이스에 선정된 예술단체의 국외여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아트마켓 쇼케이스 참가지원' 2가지가 있다. 하반기에 '정다슬파운데이션'이 홍콩 시티컨템포러리댄스페스티벌(City Contemporary Dance Festival) '최강프로젝트'가 일본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Yokohama Dance Collection) 축제 쇼케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예경은 한국 공연단체들로 하여금 국제 유통 플랫폼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여 정식 초청을 받은 후, 예술단체의 해외 투어 경비를 지원 받아 본격적으로 해외 공연을 떠나는 사업 간의 연속성을 지속하고자 한다. 공연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해외진출 할 수 있도록, 2024년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공모를 올해 11월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한정적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었던 한국 공연단체 해외진출이 다시금 엔데믹을 계기로 순풍을 타고 높이 비상하길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한국의 공연단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연극, 전통음악, 무용 등 공연예술이 차세대 K-컬처를 선도하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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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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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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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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