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추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720여 대의 노후경유차 폐차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700여 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개인 또는 법인별 신청 대수 제한을 없앴다. 신청한 차량들은 지원기준 및 우선순위에 따른 검토를 거쳐 추후 8월 말에 선정자별로 대상차량을 확정 통보할 방침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3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가 대상이다.지원 금액은 차종·연식·형식에 따라 개별 산정된다. 개인별 정확한 지원 금액은 추후 개별 통보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시 종합민원실 지하 1층으로 직접 방문하거나(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지참) 등기우편 또는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도시에 걸맞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해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