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IAEA 사무총장 오늘 방한…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보고서 설명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1:08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1:08

8일 유국희 원안위원장·박진 외교장관 만날 듯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설명을 위해 7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한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4일부터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종합 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2.16 mironj19@newspim.com

일본을 방문한 직후 한국을 찾는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와 IAEA 결정을 직접 설명하며 한국 국민들에게도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가까운 이해 당사국인 한국 내 여론이 태평양도서국을 비롯해 국제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저녁 입국하는 그로시 사무총장은 8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면담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도 만날 전망이다.

한국 정부도 이날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자체 검토 결과를 종합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IAEA가 전달한 종합 보고서를 근거로 한국 등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외교전에 나설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