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기법 전수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부동산 투자‧연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나이지리아 부동산 연구 대표단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택금융시장에서의 공사 역할과 정책모기지 및 유동화증권, 주택보증, 주택연금 등 공사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택금융 부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동산 투자·연구를 목적으로 방문한 나이지리아 대표단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사업설명회를 7일 가졌다. (왼쪽부터)한윤식 공사 상임이사, 최준우 사장,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롤랜드 이그비노바 파이슨주택회사 사장이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금공] |
공사 관계자는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나이지리아 주택금융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2015년부터 말레이시아·필리핀·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 주택금융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