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거래 고객에 6개월간 최고 3.6% 제공
계좌 개설 고객에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일 경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6%(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식 '제일EZ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당첨 기회가 추가돼 높은 금액의 잔액을 유지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사진=SC제일은행] |
1등(1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이하 '상품권') 100만원, 2등(3명)에게는 상품권 50만원, 3등(10명)에게는 상품권 10만원, 4등(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각각 증정한다.
제일EZ 통장은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시중은행권 최고 수준의 파킹통장 금리인 최고 3.6%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와 함께 미국 달러화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최고 5.4%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USD) 1만달러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가입 기간에 따라 3개월제 5.1%, 6개월제 5.4%의 특별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제)'의 기본금리를 3.9%로 0.1%포인트 올렸다.
여기에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 0.2%포인트와 보너스 금리 0.1%포인트를 더해 최고 4.2%의 금리를 제공한다. 보너스 금리의 경우 'SC제일 마이100통장'에서 출금해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제)에 신규 가입하면 적용해주며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배순창 수신상품부 이사대우는 "단기 부동 여유자금에 대한 고금리 예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수시입출식 파킹통장에 관심이 높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와 함께 푸짐한 경품 당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