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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홍보 및 환수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7월12일 09:59

최종수정 : 2023년07월12일 09:5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12일, 문화재청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해외 반출 유산 환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유산 소재의 콘텐츠 개발 협업, 국가유산에 대한 국·내외 홍보 협력, 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한 흑요석 작가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국내 IP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탄생한 한국 TCG로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인식을 넓히는 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뿐만 아니라, 쿠키런: 브레이버스 수익 일부를 통해 국외로 반출된 문화유산 환수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약의 첫 결과물로 이 날 쿠키런: 브레이버스 흑요석 작가 에디션 카드 1종을 선공개했다. 이는 왕이 앉아 신하들의 조회를 받고 집무를 하던 좌석인 '어좌'와 그 뒤에 배치된 왕권의 상징 '일월오봉도' 병풍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해당 에디션은 40~50장의 카드로 풍성하게 구성되며, 내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다양한 쿠키와 아이템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략적인 매치를 펼치는 실물 카드 기반의 TCG로, 올해 9월 1일 국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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