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39.1%…"양평고속道 논란 부정적 영향"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13: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미디어리서치 정례 여론조사
부정평가 58%...긍정평가와 격차 18.9%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9.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9.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9%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8.9%p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18세 이상부터 20대에서 '잘함'에 응답한 비율은 36.8%였고, 60.9%가 '잘 못함'을 선택했다. 30대는 잘함 33.7%, 잘 못함 63.3%로 집계됐다.

 

 

40대는 잘함 31% 잘 못함 67.3%, 50대 잘함 32% 잘 못함 65.6%으로 나타났다. 다만 60세 이상은 잘함 52.2% 잘 못함 43.7%로 긍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으며 남성은 잘함 43.4% 잘 못함 54.8%, 여성은 잘함 34.9% 잘 못함 61.2%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잘함 39.7% 잘 못함 57.9%, 경기·인천 잘함 34.8% 반대 62.5%, 대전·충청·세종 잘함 39.4% 잘 못함 60.6%, 부산·울산·경남 잘함 40% 잘 못함 56.3%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4.4% 잘 못함 43.4%, 전남·광주·전북 잘함 33.3% 잘 못함 61.1% 등으로 나타났다. 강원·제주 잘함 42.8% 잘 못함 50.8%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결과 공개로 정치권의 날선 공방보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원 장관의 예기치 못한 '백지화 선언' 발언과 '김 여사 일가의 땅 소유' 의혹이 여론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이 강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월등히 높아진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셀가중 2023년 6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