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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물폭탄 피해 속출...도로유실·하천범람·농경지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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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예보...11개 시군 호우경보
전날 오후 6시 용담댐 및 부안·섬진댐 방류...하류지역 각별한 주의 요망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15일 오전 8시 현재 전날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6건, 사유시설 36건 등 호우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이 15~16일 전북도내에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순창·남원·정읍의 호우주의보와 나머지 11개 시군에 대해 호우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2023.07.15 군산 휴먼빌 인근이 침수돼 토사를 퍼내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 2023.07.14 obliviate12@newspim.com

지난 13일~15일 오전 5시까지 강우량은 전주 283.3, 익산 307.8, 정읍 169, 남원 76.8, 김제 237, 완주 329.6, 진안 155, 무주 138.5, 장수 187.9, 임실 150.4, 순창 94.7, 고창 119.8, 부안 234.8㎜을 비롯 군산지역이 429.9㎜로 최고를 기록했다.

집중호우로 도로 낙석발생(진안 정천), 가도유실(부안 상서), 도로파손(익산 금마), 토사유실 3(완주 운주, 익산 웅포, 완주 화산) 및 하천 사면유실 2(고창 고창, 고수), 소교량파손(고창 대산), 사면유실2(완주 소양, 화산)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문화재는 법면유실 3(입점리 고분군, 미륵사지 문화재, 문수사 대웅전), 침수(왕궁리 유적), 담장붕괴(임실 운서정)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23건, 옹벽파손 4건, 산사태(군산·익산·무주무안) 4건, 농작물 7457ha가 침수된 가운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북도내 둔치주차장 8개소 (전주천변, 정읍천변, 남원요천, 김제원평, 장수장계천·요천,순창천변, 경천) 전체와 10개 공원 133개 탐방로, 하상도로 17개 구간(전주 13, 완주 4), 여객선 전체 5개 항로가 통제중이다.

전북도는 1329명(공무원 1306, 소방 3, 경찰 3, 군인 1, 유관기관 16)이 비상근무중인 가운데 7개 시군 164세대(243명)을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 등으로 인근 학교,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대피시켰다.

한편 부안댐 11일 오후 5시, 섬진강댐이 12일 오후 3시, 용담댐 전날 오후 6시 수문을 열고 방류하기 하류지역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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