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종합2보] '산사태·하천범람' 경북 인명피해 속출…사망 17명·실종 9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간형농촌지역 호우 집중...도로유실 피해현장 접근 '난항'
이철우 경북지사 "인력·자원 총동원...구조·응급복구 만전"
이재민 1016세대 1510명...미귀가 652세대 1003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령되면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경북권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산간형농촌 특성을 지난 경북북부권을 중심으로 호우가 집중해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 등 접근로가 대거 유실되면서 재난당국이 조기에 접근하지 못해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과 빠른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북 영주시 장수면의 산사태 현장.[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7.15 nulcheon@newspim.com

15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경북권에서는 1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9명이 연락이 두절되거나 실종됐다.

사망 피해는 지역별로 문경 2명, 봉화 4명, 예천 7명, 영주 4명이다.

또 이 시각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되거나 실종된 주민은 예천 9명이다.

 

경북 문경시 동로면의 하천범람 피해 현장[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15 nulcheon@newspim.com

피해 유형별로는 사망사고 경우 산사태(매몰) 12명, 주택침수(매몰) 3명, 나무고립 1명, 기타 1명 등이다.

예천지역서 발생한 실종사고는 산사태(매몰) 4명, 물휩쓸림 5명이다.

이날 오전 7시14분쯤 문경시 동로면에서 인근 하천이 범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구조됐다.

또 오전 7시27분쯤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3명이 매몰돼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숨졌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의 참혹한 수해피해 현장 2023.07.15 nulcheon@newspim.com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이날 오전 9시쯤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60대 여성 1명과 신원민상의 남성 1명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오전 9시37분쯤 예천군 은풍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1명이 숨지고 1명은 구조됐다. 또 다른 1명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경북 영주시 풍기면의 수해 피해 구조 현장[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7.15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전 2시 45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산 비탈면이 붕괴하면서 주택이 매몰돼 주민 9명이 연락이 끊겼다.

또 문경시 산북면에서도 토사가 주택을 덮쳐 주민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청은 산 비탈면이 붕괴하면서 주택 매몰로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예천에 중앙119구조본부 전 대원 비상 동원령을 내리고 구조 총력전에 들어갔다.

경북소방은 이날 낮 12시 기준 장비146대 인원 409명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간당 30mm의 물폭탄이 쏟아진 경북 봉화군에서는 가계천과 증조천이 범람해 인근 물야면과 법전면, 춘양면, 상운면, 봉성면, 명호면, 석포면, 소천면 주민 165가구 254명이 각각 마을회관과 군민회관, 면사무소, 이웃집 등에 긴급 대피해 있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극심한 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이 막힌 수로를 뚫고 있다.2023.07.15 nulcheon@newspim.com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마을의 산사태 피해 현장.2023.07.15 nulcheon@newspim.com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밤새 쏟아진 '물폭탄'에 잠겨버린 비닐하우스와 인삼밭.2023.07.15 nulcheon@newspim.com

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도로 유실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의 피해도 속출했다.

이 시간 현재 파악된 공공시설 피해는 모두 68건으로 도로 사면유실 39건, 산사태 13건, 상하수도시설 16건, 하천유실 11건 등이다.

이들 모두 '물폭탄'이 쏟아진 영주, 안동, 문경, 예천, 봉화지역에 집중돼 있다.

또 사유시설 29건이 훼손되고 경주(1), 안동(1), 영주(4), 문경(3), 봉화(1)등 전통사찰 9곳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상주지역 37가구가 통신장애를 입고, 문경 2641가구와 영주 873가구, 예천 5894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6105가구가 복구되고 3303가구가 복구 중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이재민은 1016세대 151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64세대 507명은 귀가한 상태이며, 652세대 1003명은 현재 마을회관이나, 면사무소 등지에 머물고 았다.

이번 호우로 경북권에서는 국도 3개소와 지방도 13개소를 비롯 군도 등 39곳이 통제됐다.

또 포항·울진~울릉 간 여객선이 전면 운항이 중단됐다.

이와함께 △중앙선(청량리~안동) △영동선(영주~동해) △경북선(영주~김천) 등 철도 3개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 오후 3시 현재 북부권의 주요지역 누적 강수량은 △상주(화북)415.0㎜ △문경(문경)401.0㎜ △봉화(물야)380.0㎜ △영주 297.0mm △예천 222.4mm △안동 119.8mm로 관측됐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오전 0시 경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비상태세를 점검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7.15 nulcheon@newspim.com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막대한 호우피해가 발생한 예천과 문경지역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피해주민 위로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빠른 구조와 복구를 독려했다.

이 지사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집중호우가 예고되자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수위인 '심각'단계로 상향 발령한 산림청은 15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 및 복구상황 총괄 지휘에 들어갔다.

또 산림청은 산림·토목·지질 전문가로 산사태원인조사단을 구성, 과학적인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피해·원인조사와 복구 지원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6일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울릉독도지역은 50~150mm, 경북북부내륙은 200mm이상으로 예측됐다.

경북 구미, 군위,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호우경보, 대구와 경북 고령, 성주, 칠곡, 청송, 울릉·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