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강남대로 등 잇는 '워커블그린웨이' 조성 협력 협약 체결
포스코홀딩스(주) 양원준(사진 왼쪽) 부사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테헤란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 보행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 조성 사업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와 17일 구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테헤란로-영동대로-도산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井) 모양으로 잇는 순환형 보도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홀딩스㈜는 6월부터 사옥 외부에 도심 속 산책로와 공연ㆍ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구민들에게 개방해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사업의 1호 협력기업이 되기로 했다. 양 기관은 ESG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1호 협력기업으로 나선 포스코홀딩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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