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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실적 앞두고 혼조...액티비전블리자드·테슬라·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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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한 주의 첫날 미 주가지수 선물이 혼조세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750포인트(0.18%) 오른 1만5721.25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E-미니 S&P500선물은 1.50포인트(0.03%) 내린 4535.25로 약보합에, E-미니 다우 선물은 63.00포인트(0.18%) 내린 3만4615.0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주간으로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2.3%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S&P500과 나스닥은 이번 주 각각 2.4%, 3.3% 올랐다. 

지난주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소비자 물가와 도매 물가인 생산자 물가지수 모두 상승세가 근 3년 만에 둔화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낮아짐과 동시에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며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

스톤엑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캐서린 루니 베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업률이 거의 사상 최저인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것은 골디락스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연착륙 관점에 유리한 증거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완벽한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의 긴축 우려가 크게 후퇴한 상황에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기업 실적으로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 실적 발표로 어닝 시즌을 연 JP모간,웰스 파고 등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고금리 상황에서 예대마진이 확대되며 이자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다만 시장 전반의 실적 기대감은 낮은 상황이다. 금융데이터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2분기 S&P500기업들의 주당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감소가 예상됐다. 예상대로라면, 지난 2020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모간스탠리 및 골드만삭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대형 기술 기업인 테슬라와 넷플릭스 등도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들어 지수 상승을 견인한 대형 기술주의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산운용사 슈로더의 빌 캘러핸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2분기 실적을 주목할 것"이라며 "문제는 시장을 견인해 온 빅테크가 올해 남은 기간과 2024년까지 시장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로는 미국의 6월 소매판매(18일), 6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20일)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중 관심을 끄는 건 미국의 소매판매 수치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5월(0.3%)에서 개선된 것이다.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으로 꼽히는 소비가 한층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면, 미 경제의 연착륙 시나리오에도 한층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5~26일 양일간 열릴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당국자들이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이 15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연준 위원들의 정책 관련 연설 및 담화 등은 제한될 예정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17일 오전 기준, 연준이 오는 26일 예정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로 점쳐지고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와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의 게임 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종목명:ATVI)의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를  막기 위해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서 법원이 MS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영국 규제 당국도 이번 인수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MS는 독점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를 플레이스테이션(PS)에서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소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MS가 블리자드 인수 후 자사의 게임 콘솔인 엑스박스(Xbox)에 콜 오브 듀티를 독점 공급할 것이란 규제 당국의 우려 해소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인수 불허 결정을 발표하려던 영국 반독점 규제 기관인 경쟁시장청(CMA)이 14일 MS의 블리자드 인수 관련 최종 결론 기한을 6주간 연기한다고 밝혀, 인수 승인 결정이 내려질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업체 츄이(CHWY)는 개장 전 주가가 5% 이상 뛰고 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회사의 마진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영향이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시제품 공개 4년 만에 처음으로 생산했다는 발표에 테슬라의 주가는 2% 전진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 15일 트위터 공식 계정에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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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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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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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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