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의 한 사과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8분쯤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의 한 사과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사과밭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소방당국이 예천군 은풍면 일원서 폭우로 소식이 끊긴 실종주민들을 수색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19 nulcheon@newspim.com |
해당 여성은 지난 15일 폭우가 쏟아지던 당시 은풍면 은산리에서 승용차로 이동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여성으로 추정됐다.
수색당국은 정확한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이번 폭우에 의한 실종자로 확인되면 경북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24명으로, 실종자는 3명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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