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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충북 오송지역 수해현장 긴급 복구 서비스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7월20일 09:14

최종수정 : 2023년07월20일 09:1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역대 최악의 장마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충북 오송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해현장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전날부터 오송읍행정복지센터(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주차장에서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본사와 지역CS센터에서 파견된 긴급 복구팀이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의 보일러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장마의 전국 누적 강수량이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각지에서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귀뚜라미는 수해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피해 복구와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해마다 수해지역에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수해현장에 신속한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 지역민의 아픔을 덜어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침수된 가정용보일러를 임의 세척해 사용하면 안전상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침수피해를 입었을 경우 귀뚜라미보일러 공식 서비스센터와 카카오톡 AS 접수 시스템을 이용해 전문 수리기사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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