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노들섬의 미래'…서울시 공모전 대상 '역: 너머 섬' 차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63개 작품 접수…19개 수상작 발표
"우수 아이디어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
대상 '역: 너머 섬'. 노들섬 활성화를 위해 한강대로 북단교차로 인근 ▷지하철역 신설 ▷전시ㆍ공연ㆍ전망대 등의 문화예술 공간 확장 ▷보행로 확장 등 구체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보행로를 넓히고 지하철역을 신설해 노들예술섬을 쉽게 갈 수 있는 방안부터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빛으로 물들이자는 아이디어까지 시민들이 그려본 노들예술섬의 다채로운 미래가 선보여진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대상 '역: 너머 섬' 등 당선작 19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수상작은 20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누리집(http://mediahub.seoul.go.kr) 및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http://project.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SEOUL RIBBON'. 노들섬의 수평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노들섬 외부 옹벽 내 미디어파사드를 제안했다. [서울시 제공]


 
앞서 시는 노들예술섬을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노들예술섬 내 프로그램, 조형물, 공간계획, 접근성 제안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50일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우수상 '노들 세이렌'. 노들섬을 음악의 섬으로 제안하고 현재 노들섬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섬 전체 자연스러운 지하 동선 계획을 제시했다. [서울시 제공]


 
전체 63개 작품(103명/63팀)이 응모한 가운데 시는 독창성, 실현 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9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작)에는 총 상금 24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건축, 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했으며 ▷노들섬에 특정해 적용 가능 여부 ▷실현 가능성 ▷노들섬 문제점에 대한 대안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 'Flowscape'. 노들섬의 생태를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 예술 향유를 위한 전시관 등을 제시하는 등 예술과 생태의 조화를 표현했다. [서울시 제공]


 
대상은 상장 및 상금 500만원(1명), 최우수상 상장 및 상금 각 300만원(3명), 우수상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5명), 장려상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10명)을 9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준호님의 '역: 너머 섬'가 차지했다. 노들섬 활성화를 위해 한강대로 북단교차로 인근 ▷지하철역 신설 ▷전시ㆍ공연ㆍ전망대 등의 문화예술 공간 확장 ▷보행로 확장 등 구체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SEOUL RIBBON'(김진우) ▷'노들 세이렌'(윤문주 외 4) ▷'Flowscape'(박주영 외 1) 등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노들섬의 공간 및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구상한 15개 작품이 우수상(5개 작품) 및 장려상(10개 작품)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중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들의 독창적,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도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받은 우수한 아이디어는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실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노들섬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제안받은 우수 아이디어를 참고해 향후 노들예술섬에 적합한 콘텐츠와 기능 등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