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5영업일(이달 18~24일) 만에 수익률 42.6%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KOSPI200은 -0.41%, KOSDAQ은 3.52%의 수익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7.25 ymh7536@newspim.com |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기존에 상장된 KODEX 2차전지산업 ETF가 추종하는 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ETF로 지난 4일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과 함께 시장에 출시됐다.
KODEX 2차전지산업은 2차전지 산업 전반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ETF로 배터리 셀, 소재, 장비, 부품 등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SK이노베이션 등 25개 종목을 담고 있다.
양극재 등 2차전지 핵심소재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도 같은 기간 23.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의 경우 2차전지 산업 성장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2차전지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시장이 일방향으로 상승할 때 더 탄력적으로 복리효과를 누리며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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