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디스플레이, 4분기는 흑자전환?…차량용 패널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패널 재고 수준 하락·중대형 패널 수요 증가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4분기 흑자전환 역할
차량용 패널 기술 초격차로 안정적 수익 내나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들어 적자 폭을 줄이는 등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맞춰 관련 기술 투자를 확대할 방침을 내놓으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통한 하반기 흑자전환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5조6073억원)에 비해 15.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883억원)에 비해 80.5% 줄어들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소폭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매출(4조7386억원)은 지난 1분기(4조4111억원)에 비해 7.42% 증가했다. 올해 2분기의 영업이익(8815억원)도 지난 1분기(-1조984억원)에 비해 19.75%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분기의 영업손실 규모 축소를 두고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패널 재고 수준 하락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포함한 중대형 제품의 패널 수요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등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 회복 흐름이 지속되면서 올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 등 대형 고객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OLED 공급 물량이 커지기 때문이다. 상반기 비수기로 수요가 떨어졌던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이 다시 커지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모바일 및 기타 제품은 전체 매출 중 23%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모바일 수요 확장이 이뤄져도 당장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조기 성공할 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에서 2분기 사이의 실적 개선보다 오는 3분기에 더 많은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이 같은 흐름이 가속화돼서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등 수주형 사업 성과 확대 등을 토대로 4분기 흑자전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미래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차량용(오토) 디스플레이에서 다른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이어갈 지도 하반기 흑자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2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 중 약 11%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비중은 7%였지만, 지난 1분기 11%를 기록해 1개 분기 만에 매출 규모가 급성장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점유율에서 19.7%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점하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조6000억원에서 오는 2027년 17조1000억 원으로 급격하게 커질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까지 OLED, 대형 LCD를 중심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주를 약 4조원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수주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내년과 내후년 수주 목표를 상향으로 세팅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현재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주 잔고는 약 20조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덥(Tandem) OLED 및 하이엔드 LCD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기술 투자 등을 통해 수주 확대에 집중하는 계획을 내놨다.

김성현 CFO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차량용 패널 매출은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10% 중반대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기술과 생산능력 향상으로 사업을 안전성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세계 1위 업체의 지휘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그 동안의 누적 적자를 줄이는 시기를 거쳐, 4분기 애플과 삼성전자 등의 신제품 수요로 흑자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당장 절대적으로 큰 비중은 차지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기술적 초격차를 유지하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