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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물산 프로젝트' 본격 추진...전망타워 등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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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노기수 문화관광국장 기자 간담회 "민선 8기 임기 내 착공"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가 '보물산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으로 보문산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31일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시청 브리핑룸 기자 간담회를 통해 "'보물산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으로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민자 공모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우주선, 인공위성 등 과학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31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보물산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으로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민간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과학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7.31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사업은 보문산에 위치한 중구 사정동 오월드부터 대사동 대사지구 구간인 3.5km 가량 길이의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를 설치해 보문산권 전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잇는 것이 주요 골자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시는 공모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공모는 사업설명회, 질의응답, 신청서 접수 등 절차로 진행되며,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25일 구 충남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에 시는 다음달 말부터 9월 8일까지 질의 및 답변 절차를 마치고 10월 30일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이어 우선협상자 선정 후 의견 수렴 및 시민·환경단체로 부터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환경 훼손이 지나치지 않은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보문산 케이블카 노선 예시도 [자료=대전시] 2023.07.31 jongwon3454@newspim.com

시는 이번 사업이 전망타워를 포함한 케이블카 조성비 15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민간 사업자가 사업부지 확보 및 조성 등을 전액 부담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공유재산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업준공과 해당 시설 사업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시로부터 무상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최대 20년까지 운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노기수 국장은 "이번 보물산 프로젝트가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민선 8기 임기 중인 2026년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 절차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보문산을 보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되는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조성은 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오월드 인근지역 체류 가능한 적정위치와 규모를 결정해 민자유치사업으로 진행된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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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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