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일 오전 1시19분께 부산 영도구 남항동 5층짜리 대형 사우나건물 1층에서 불이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2일 오전 1시19분께 부산 영도구 남항동 5층짜리 대형 사우나건물 1층에서 불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08.02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지만 목욕탕 내부에 있던 손님 15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사우나히터 등 집기류를 태워 36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1층 남탕 건식사우나실 히터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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